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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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김성근 감독 "투수들 나무랄 데 없이 잘 던졌다"

기사입력 2016.06.03 23:50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대구,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의 김성근 감독이 연장 혈투에 승리를 따낸 선수들의 활약을 칭찬했다.

한화는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7차전 맞대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2연승과 함께 삼성과의 상대전적에서 4승 3패의 우위를 점했다.

이날 이태양이 4⅔이닝 1자책(2실점)으로 호투를 펼친 가운데 박정진(⅓이닝)-송창식(1이닝)-권혁(2이닝)-정우람(2이닝)-심수창(2이닝)이 남은 이닝을 1실점으로 막았다.

타선에서는 이용규와 로사리오, 신성현이 멀티히트를 쳤고, 특히 로사리오는 3-3로 맞선 연장 12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내야 안타로 결승타를 기록했다. 결국 한화는 이날 경기를 4-3으로 잡았다.

경기를 마친 뒤 김성근 감독은 "투수들이 나무랄 곳 없이 잘 던져줬다. 선발 이태양도 잘 던졌고, 특히 심수창의 볼이 좋았다. 심수창이 제 컨디션으로 돌아온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초반에 찬스를 잘 못 살려서 어려운 경기였는데, 투수들이 잘 막아줬다. 또한 마지막에 이용규도 공격을 잘 연결해줬고, 로사리오도 제 역할을 다 해줬다"고 칭찬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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