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듀엣가요제' 그룹 슈퍼주니어 예성 팀이 따뜻한 무대를 선사했다.
3일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 9회에서는 이영현, 산들, 소찬휘, 알렉스, 예성, 초아 등이 대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네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오른 '예비간호사' 조은수는 이승철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로 무대를 꾸몄다.
청아한 조은수의 목소리에 예성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더해졌다. 두 사람은 차분히 아름다운 하모니를 쌓아갔다. 하지만 아쉽게도 413점을 받으며 역전엔 실패했다.
예성은 '안녕이라고 말하지마'에 대해 "회사가 저한테 안녕이라고 말하지 말라는 마음에 골랐다"라고 농담하면서 "연습생 시절 심적으로 방황하던 시기였는데, 이 노래를 들으며 마음을 다잡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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