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듀엣가요제' 그룹 슈퍼주니어 예성이 멤버들 절반 이상이 입대했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 9회에서는 이영현, 산들, 소찬휘, 알렉스, 예성, 초아 등이 대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산들의 4연승을 막고 지난주 우승을 차지한 이영현 '공무원 준비생' 박준형과 다시 보고 싶은 듀엣으로 극적 부활한 산들과 조선영이 등장했다. 산들은 "생일인 파트너에게 우승을 생일선물로 안겨 줄 무대인가요?"라는 질문에 "저희만의 매력을 보여드리겠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검증된 두 팀에 맞설 새 가수들, AOA 초아, 알렉스, 슈퍼주니어 예성, 소찬휘가 등장했다. 소찬휘는 "순수감성에 힘을 더한 무대를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소찬휘는 "목 푼다고 생각하시고 '잔인한' 한 번만 부탁드린다"는 요청에 바로 일어나 천장을 찌를 듯한 고음을 선보였다.
이어 자연스레 자신의 대표곡을 부르며 센스를 뽐낸 예성은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반응은 어땠냐"라는 질문에 "우선 절반 이상이 입대한 상태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성시경은 "죄송하다"라고 바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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