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측 "컴백일 조율 중, 정해진 것 없다"(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원더걸스 측이 "컴백일을 조율 중이지만 정해진 것은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원더걸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3일 엑스포츠뉴스에 "원더걸스가 올 여름 자작곡 컴백을 두고 계속 컴백일을 조율 중이다. 하지만 아직 정확한 컴백일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공식 입장을 내놨다. 

원더걸스는 데뷔 후 처음으로 자작곡을 타이틀로 내세우며 올 여름 컴백을 확정지었다. 이번 컴백은 지난 해 8월 4인 체제 재정비 후 발표한 앨범 '리부트'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원더걸스는 이번 앨범을 통해서도 댄스 그룹이 아닌 밴드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 앨범 준비는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가요계를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 엑소, 씨스타 등이 대거 컴백을 알린 상황에서 원조 아이돌 그룹의 새 길을 개척하고 있는 원더걸스의 합류 여부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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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