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가수 이승철이 그룹 빅뱅 태양과 가수 김필을 극찬했다.
이승철은 3일 방송된 YTN '뉴스N이슈-이슈 인사이드'에 출연해 데뷔 30년을 맞은 소회를 털어놓으며 후배 가수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이승철은 특별히 아끼는 후배 가수가 있냐는 질문에 "나는 음악성으로 후배들을 본다. 후배로서 좋아하는 가수는 빅뱅 태양이다. 노래, 춤 모든 것을 다 갖춘 가수"라고 극찬했다.
이어 그는 Mnet '슈퍼스타K'를 통해 만났던 가수 김필을 추가 언급했다. 이승철은 "'슈스케'를 하며 김필이라는 친구와 콜라보레이션을 하고 싶었다. 처음으로 '이 친구를 제작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졌다"고 말하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기도.
'다시 태어나도 가수를 할 것이냐'는 질문에 그는 "그저 노래를 더 잘하고 싶다"고 말하며 천생 가수다운 면모를 뽐냈다.
한편 이승철은 지난 달 21일 대전 공연을 시작으로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 '무궁화 삼천리 모두 모여랏'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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