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스페인전에서 세계의 벽을 확인한 한국 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서 50위를 기록했다.
FIFA는 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6월 랭킹을 발표했다. 총점 603점을 받은 한국은 지난달에 비해 4계단 상승하며 50위로 순위가 올라갔다.
자연스럽게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 순위에서도 2위로 올라섰다. 아시아 1위는 39위의 이란이 지킨 가운데 호주가 9계단 하락해 59위로 떨어지며 한국이 아시아 2위를 차지했다. 일본은 3계단 상승해 53위를 기록했다.
전체 1위는 아르헨티나가 유지했다. 10위권 순위는 크게 변동이 없던 가운데 콜롬비아와 독일이 한 계단씩 올라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전날 한국을 6-1로 크게 이긴 스페인은 6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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