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할리우드 배우 브리 라슨이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합류한다.
미국 영화전문 매체 버라이어티는 1일(이하 현지시각) 브리 라슨이 MCU의 대표적인 여성 캐릭터인 '캡틴 마블'로 출연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캡틴 마블은 '미즈 마블'이라고 불리는 대표적인 여성 캐릭터로, 강력한 힘과 내구력, 광속에 가까운 이동 속도 등 모든 것을 갖춘 인물이다. 캐롤 댄버스가 본명으로, 평범한 미공군의 파일럿 이었지만 캡틴 마블과 빌런의 싸움에 휘말려 초능력을 얻게 된다.
'캡틴 마블'은 현재 영화 관련한 구체적인 제작 단계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내부 논의 중으로, 주인공에 브리 라슨이 유력하다는 정도다.
올해 27세인 브리 라슨은 '룸'으로 오스카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대표적인 젊은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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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