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인천 전자랜드발 트레이드가 단행됐다.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는 1일 3건의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가장 먼저 전자랜드는 안양 KGC와 박찬희-한희원을 주고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전자랜드는 "15-16시즌 종료 후 KGC와 박찬희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상을 진행했고, 박찬희가 내년 FA이인만큼 한희원과의 트레이드를 할 수 있게 됐다. 전자랜드는 안정적인 가드진 구축으로 외국인선수 선발에 있어서도 포스트 강화에 초첨을 맞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해 10월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7순위로 SK에 선발 됐던 이대헌을 영입하고, 함준후를 SK로 보냈다. 전자랜드는 "센터 포지션 강화를 위한 트레이드다. 이대헌은 슈팅력과 몸싸움이 좋아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백업 가드 역시 보강에 나섰다. 전주 KCC로부터 염승민을 받고, 송수인을 보내는 트레이드까지 총 3건의 전자랜드발 이적 시장이 활짝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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