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슈가맨' 제작진이 올해 하반기 새로운 '투유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의 제작진이 새로운 프로젝트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유 프로젝트'의 첫 번째 프로젝트인 '슈가맨'은 오는 7월 초에 종영된다.
'투유 프로젝트' 제작진은 "현재까지 약 70명의 '슈가맨'을 소환했는데, 매주 추억 속의 가수들을 초대하고 완성도 높은 쇼맨의 무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왔다"며 "아쉽지만 7월 초 에 '슈가맨' 프로젝트를 종료하고, 투유 콤비와 새로운 프로젝트를 선보이겠다. 차후에 충분한 라인업과 제작여건이 준비가 된다면 '슈가맨' 프로젝트를 재개할 수 도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제작진은 "앞으로 남은 방송을 시청자들이 가장 보고 싶은 '슈가맨'과 최고의 '쇼맨' 무대로 준비하고 있다"며,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매회 특집으로 기획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유재석, 유희열, 김이나, 산다라박이 MC를 맡고 있는 '슈가맨'은 대한민국 가요계를 풍미했던 가수 IZI, 김현성, 노이즈, 디바, 주주클럽, 철이와 미애 등의 출연과 그들의 음악을 편곡한 쇼맨의 무대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20일 첫방송된 뒤 33주 연속으로 화제성 1위(굿데이터 코퍼레이션)를 기록하고 있으며, 2049세대를 대상으로 조사한 타겟 시청률에서 비지상파 1위를 차지하며 화요 예능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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