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전, 나유리 기자] "어렵게 풀어나간 것 같다."
한화 이글스는 2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4차전에서 11-7로 승리했다. 최근 2연승이다.
최근 투·타 조화가 조금씩 맞물려 돌아간다는 것이 고무적인 사실. 이날 한화는 선발 윤규진이 2⅔이닝 6실점으로 강판 됐지만, 이후 송창식과 권혁이 6⅓이닝을 완벽에 가깝게 막아주며 지키는 힘이 생겼다. 타선에서는 김태균, 로사리오, 양성우까지 중심 타자들이 타점을 올려주면서 롯데의 추격을 뿌리쳤다.
경기 후 한화 김성근 감독은 "오늘 낙승할 수 있는 경기였는데 조금 어렵게 풀어나간 것 같다"고 오히려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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