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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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나' 바비 "父와 여행 통해 '몰랐던 가정사' 알게 됐다"

기사입력 2016.05.27 11:39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바비가 '아버지와 나'를 통해 '몰랐던 가정사(?)'를 알게 됐다고 밝혔다.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글래드호텔 블룸홀에서는 tvN 새 예능프로그램 '아버지와 나'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가수 김정훈, 에릭남, 로이킴, 아이콘 바비와 박희연 PD가 참석했다.

바비는 아버지와의 관계를 '친구같다'고 정의했다. 이어 "친구끼리 가는 여행이 얼마나 설레고 좋습니까. 저에게는 아빠와 함께 가는 여행이 설레고, 기다려지면서 동시에 걱정도 됐다"고 여행 전의 느낌을 말했다.

바비의 아버지는 TV에 출연하는 걸 꺼려하셨다고. "혹시나 나중에 길에서 알아보실까봐 걱정을 많이 하셨다. 그런데 '아들이 (많은 이들이 길거리에서 알아보는 것이) 얼마나 힘들까' 하는 것을 조금이라도 겪고, 공감하시기 위해서 출연을 결정하셨다고 한다"고 출연 이유를 전했다.

바비는 여행을 통해 '몰랐던 가정사'를 알게 됐다고 웃으며 "여행에서 대화를 나눴던게 좋았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오는 6월 2일 오후 11시 첫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권혁재 기자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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