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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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야마, 사우샘프턴과 재계약 거절...토트넘 가나? (英 더선)

기사입력 2016.05.26 17:17 / 기사수정 2016.05.26 17:18

류민규 기자


[엑스포츠뉴스=류민규 기자] 빅터 완야마(24, 케냐)이 재계약을 거부하고 팀을 떠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더선’은 “토트넘의 타겟인 완야마가 사우스샘프턴과의 재계약을 거절하고 이적을 강행할 준비가 돼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완야마는 사우스샘프턴에서 제시한 5년 재계약을 거부했다. 따라서 완야마가 거부 의사를 누그러트리지 않는다면 사우스샘프턴은 이적료 2500만 파운드(약 435억 원)를 기준으로 그의 의견을 들어볼 것이다”고 전했다.
 
전 사우스샘프턴의 감독이었던 포체티노(현 토트넘 감독)는 작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완야마와 재결합을 위해 토트넘 구단에 그의 영입을 요청했었다. 레스터 시티는 은골로 캉테가 이적할 경우 완야마를 캉테의 대체 선수로 눈여겨보고 있다.
 
더선은 “사우스샘프턴은 사령탑 로날드 쿠만과 새로운 계약에 가까워졌지만 보드진은 완야마를 잃지 않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완야마는 2013년 셀틱에서 1,250만 파운드(약 210억 원)에 사우스샘프턴으로 이적했다. 이후 주전 선수로 활약하며 입지를 다졌다. 지난여름 완야마는 구단에 이적요청을 하며 팀을 떠나려고 했다. 당시 토트넘이 완야마에게 관심을 가졌다. 하지만 이적은 이뤄지지 않았고 이번 시즌 35경기에 나서며 주전으로 활약했다.

skyryu34@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류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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