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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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베' 정태우子 하준·하린, 깜찍한 효도 실천 '결과는'

기사입력 2016.05.26 11:4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정태우의 두 아들이 부모님을 위한 '효도브라더스'를 결성한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SBS'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에는 정태우의 하준이와 하린이가 효도 퍼레이드에 나선다. 

정태우의 첫째 하준이 8살답지 않은 의젓함으로 부모님 말씀을 잘 듣고 동생을 끔찍하게 챙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은 9개월 하린이까지 형을 도왔다. 하준이가 태권도장에서 받은 효도쿠폰 숙제를 하기 위해 하준이는 하린이와 함께 아빠 정태우의 등을 밟으며 안마를 하기도 하고, 집안 청소도 거뜬히 해냈다. 
 
하루동안 '효도퍼레이드'를 벌인 정태우의 두 아들은 '구두닦이'를 통해서 효도의 종지부를 찍었다. 태어나 처음으로 구두닦이에 도전한 8살 하준이는 아빠의 갈색 구두에 검은 구두약을 칠해 검은 구두로 만들고, 광이 나던 구두에 구두약 한 통을 다 써버려 무광 구두로 만들어 버려 오히려 불효를 저지르는 소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한편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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