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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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집새집' 김응수 딸 은서 "나 때문에 아빠 악플 늘어" 눈물

기사입력 2016.05.26 09:56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배우 김응수의 딸 은서 양이 눈물과 함께 속마음을 털어놨다.

김응수는 최근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에 출연해 두 딸이 쓰는 방의 인테리어를 부탁했다. 이날 대학생이 된 김응수의 첫째 딸 은아와 중학생 은서 양도 동반출연했다.

MC들은 딸 은서 양에게 “사춘기라 고민이 많을 것 같다”라는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은서양은 “어렸을 때부터 방송을 하면서 아빠에 대해 본의 아니게 과장해 말한 적도 있다. 그것 때문에 아빠의 악플이 늘어난 것 같다“며 속상하다고 말했다.

과거 김응수와 딸 은서 양은 함께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서로에 대한 폭로를 아끼지 않고 아웅다웅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은서 양은 “원래 아빠는 그런 분이 아닌데, 내가 안 좋은 이미지를 만든 것 같아 죄송하다”며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다.

김응수는 “우리 딸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그동안 전혀 몰랐다”며 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뒤이어 은아, 은서 자매는 김응수의 사진으로 가득 찬 핸드폰 사진첩 폴더를 공개하며 아빠에 대한 사랑을 여과없이 드러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이번 대결에는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허경환과 스마트 디자이너 데코릿&문희준이 나섰다. 26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JTBC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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