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로맨스' 황정음, 류준열에 부적 선물…악연이 운명될까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운빨로맨스' 황정음과 류준열의 운명이 시작됐다.

25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 1회에서는 심보늬(황정음 분)와 제수호(류준열)가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보늬는 사장을 찾아 다니던 중 공원에서 제수호와 재회했다. 앞서 심보늬는 실수로 제수호에게 구정물 세례를 퍼부었다.

심보늬는 세탁비를 주겠다며 돈을 꺼냈고, 제수호는 한숨을 쉬었다. 심보늬는 "많이 잃으셨어요? 그렇다고 그렇게 한숨 쉬면 있던 복도 다 나가요"라며 조언했다.

제수호는 "세탁비 안 받아도 되니까 가시라고요"라며 발끈했고, 심보늬는 "이거라도 받으세요. 금의환향하는 부적이에요. 그래야 제 마음이 편해요. 그리고 돈 벼락 바라지 말고 몸을 써요. 관상이 머리보다 몸이 나아요. 힘내라 청춘. 파이팅"이라며 부적을 건넸다.

제수호는 심보늬의 제수호의 뒷모습을 바라봤고, "나 제수호야. 제제팩토리 제수호. 천재"라며 쏘아붙였다.

또 이달님(이초희)은 심보늬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고, 그 과정에서 심보늬가 제제팩토리에 대한 원한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앞으로 심보늬와 제수호가 어떤 인연으로 얽혀 러브라인을 만들어나갈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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