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가 시즌 30승 고지를 밟았다
두산은 24일 잠실 kt전에서 8-5로 승리를 거뒀다.
선발투수 마이클 보우덴이 5⅔이닝 5실점으로 무너진 가운데 윤명준(1⅓이닝)-정재훈(1이닝)-이현승(1이닝)이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 막았다.
여기에 타자들은 3-5로 지고 있던 7회 5점을 몰아치면서 역전을 이끌어 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10개 구단 중 30승 고지를 가장 먼저 밟았다.
경기를 마친 뒤 김태형 감독은 "보우덴이 잘 던졌는데, 승리를 챙기지 못해서 아쉽다. 그러나 뒤에 나온 투수들이 잘 막아줬고, 타자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좋은 경기를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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