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가수 제시카 측이 SBS 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 취소 통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제시카 측 관계자는 23일 엑스포츠뉴스에 "지난 주 수요일 '영스트리트' 라디오 출연이 확정됐다. 금요일까지 프로그램 게시판에 제시카에 대한 궁금한 것들을 질문해달라는 공지가 올라왔다. 하지만 지난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넘어가는 새벽에 공지가 내려가고, PD에게도 미안하다며 출연이 취소 됐다고 연락이 왔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팬들 입장에서는 제시카가 방송 출연을 많이 못해서 스케줄 하나하나가 소중하다. 당연히 기쁘고 제작진에게 감사한 마음에 도시락, 떡을 제작하려고 했고 제시카 역시 라이브 2곡을 준비했다. 제시카와 팬들이 준비한 게 많아서 아쉽고 속상하고, 당혹스럽다"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제시카는 조문근 밴드와 함께 '이국주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하기로 했다. 하지만 돌연 프로그램 게시판에서 제시카 이름이 빠졌으며, 출연 취소에 대한 아무런 설명이 없어 팬들의 항의가 쏟아졌다.
제시카는 지난 17일 첫 솔로 앨범 'With Love, J'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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