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런닝맨' 300만원, 미터, 그릇, 박스…. 300회 특집은 다양한 미션으로 가득했다.
2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7 VS 300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300회를 맞은 '런닝맨' 멤버들은 회차별 제목 명패를 보며 지난 6년을 추억했다. 이날 미션은 7 VS 300. 1박 2일동안 숫자 300과 관련된 대결을 펼치고, 각 미션에서 승리할 때마다 최종 미션에 유리한 힌트를 제공받는 것.
첫 번째 미션은 7 VS 300만원. 릴레이 방식으로 각 회차별 퀴즈를 맞혀야 했다. 단, 1초당 만 원씩 차감되기 때문에 멤버들을 긴장케 했다. 미션비로 받은 300만 원을 지켜야 했다. 김종국은 정우성 편에서 설치됐던 CCTV 갯수를 맞히며 활약을 펼쳤지만, 유재석이 계속 헤매며 결국 미션비는 0원이 되었다.
두 번째 미션은 7 VS 300m로, 30분 안에 원고지 300m, 총 3,000자를 채워야 하는 미션이었다. 멤버 한 명당 최소 430자를 써야 하는 상황. 송지효, 유재석 등은 멤버, 스태프의 이름을 나열하고 프로그램 장수를 기원하는 전략적으로 글을 썼다. 멤버들은 무사히 미션에 성공했다.
다음 대결은 멤버들과 담당 VJ들의 7 VS 300그릇 대결. 멤버들은 제한시간 20분 동안 VJ들보다 5접시를 덜 먹어 대결에서 패했다. 이에 출장 뷔페 비용을 내게 된 멤버들은 뽑기 카드에 적힌 금액만큼만 계산하기로 했다. 백만 원의 주인공은 김종국이었다. 이광수는 남은 십만 원에 당첨돼 웃음을 자아냈다.
네 번째 미션은 7 VS 300 박스. 미션을 함께 해줄 방탄소년단이 게스트로 깜짝 등장했다. 이들이 펼칠 대결은 7 VS 300 박스로, 기부면 300박스를 더 많이 옮긴 팀이 승리하는 것. 반칙이 난무하는 경쟁 끝에 방탄소년단의 승리로 돌아갔다. 패한 멤버들은 기부 복불복 게임을 펼쳤다. 처음 200박스를 뽑은 건 이광수. 몇 번의 교환이 오간 후 카드가 다시 공개됐다. 200박스의 주인공은 이광수였다.
이어 7 VS 300명의 대결. 체육관에 들어선 멤버들은 300명의 에너지에 압도됐다. 제일 먼저 유재석의 종목 딱지치기로 대결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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