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전, 박진태 기자] "공격적인 피칭을 해줬다."
한화 이글스는 22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 팀 간 6차전을 펼친다.
전날 한화는 2527일 만에 선발 마운드를 밟은 윤규진이 5이닝 3실점 6탈삼진을 기록하며 호투했다. 윤규진은 총 94구를 던졌고, 최고 구속은 148km/h까지 나왔다.
김성근 감독은 3차전을 앞두고 "윤규진이 공격적으로 투구를 해줬다"며 "투구수가 다소 많은 것은 아쉬운 대목이었다. 변화구를 조금 더 가다듬으면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윤규진의 호투로 한화는 세 경기 연속 선발 투수진이 5이닝 이상 투구를 기록하게 됐다. 이 기간 한화는 2승 1무라는 성적을 거뒀다.
그럼에도 김성근 감독은 윤규진의 차후 선발 등판에 대해 말을 아꼈다. 김 감독은 "(윤규진의) 다음 선발 등판은 상황을 봐야할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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