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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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연승' 김태형 감독 "자신있는 야구, 이기는 야구 하고 있다"

기사입력 2016.05.21 20:51 / 기사수정 2016.05.22 13:35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부산,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 감독이 8연승을 이끈 선수들의 활약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두산은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5차전 맞대결에서 6-4로 승리했다.

두산은 선발 투수 유희관이 5⅓이닝을 2실점으로 막은 가운데, 1회와 3회 오재원과 에반스가 솔로 홈런을 쳐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특히 오재원이 홈런 포함 3안타를 때려내면서 이날 승리의 1등 공신이 됐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시즌 첫 8연승에 성공했다. 두산의 8연승은 지난 2008년 7월 6일 잠실 히어로즈전부터 7월 15일 잠실 SK전에 이은 2867일만이다.

경기를 마친 뒤 김태형 감독은 "(유)희관이가 위기를 극복하고 실점을 최소화하면서 경기를 잘 이끌어줬다. 경기 초반 (오)재원이와 에반스의 홈런이 나오면서 승기를 잡았다"고 총평했다.

이어 "8연승을 했는데 8연승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선수들이 자신있는 야구, 이기는 야구를 하고 있다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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