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시작해' 박민지 "드라마 첫 주연, 떨리고 각오 남달라"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박민지가 드라마 첫 주연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새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제작보고회에는 출연 배우들과 박재범 PD가 참석했다. 

이날 주인공 나영자 역을 맡은 박민지는 자신의 역할에 대해 "영자는 의대에서 6년 동안 공부를 하고 산부인과 의사가 되고 싶어하는 대학생이다"며 "가족에게 예상치 못했던 일이 생기며 백화점 판매사원으로 들어가게 돼고 일어나는 일을 그린 영자의 성장기를 그렸다"고 말했다. 

이어 박민지는 "주인공을 처음 맡다 보니 떨린 부분도 많고 각오도 남다르다"며 "긴 호흡의 드라마인데 긴 일정 열심히 하도록 각오를 다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또한 남자주인공 하성재 역의 김정훈은 "하성재는 극 초반에 아내를 잃는다"며 "초반부터 슬픈 신들이 많아서 초반 촬영이 무거웠던 부분이 있다. 그러면서 회사로 합류하게 되고 함께 회사 안에서 좌충우돌하는 부분과 로맨스를 보여드리기 위해 함께 촬영하고 있다.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다시 시작해'는 오는 23일 오후 7시 1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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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