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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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父, 정유미 父母 죽인 살인자였다

기사입력 2016.05.19 22:16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상엽의 아버지가 정유미의 부모를 죽인 살인자로 드러났다.

1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 - 국수의 신' 8회에서는 박태하(이상엽 분)와 채여경(정유미) 사이에 숨겨져 있던 이야기가 드러났다.

이날 채여경은 3년이 흘러 검사가 됐다. 채여경은 검사가 되면 사건번호 1994 고합5021을 파헤치라고 했던 박태하의 말대로 해당 사건의 기록지를 봤다.

그 사건은 채여경의 부모가 살해된 사건이었다. 채여경은 부모님이 살해된 끔찍한 현장 사진을 보고 눈을 질끈 감았다가 범인의 인적사항을 보고 놀랐다.

범인의 아들 이름이 박태하였기 때문. 채여경은 보육원에서 함께 자란 친구 박태하가 자신의 부모님을 죽인 살인자의 아들이라는 사실에 충격 받았다.

박태하는 "아버지는 내게 지울 수 없는 빚을 남겼다. 채여경은 아버지가 남긴 빚이다. 평생 지켜야 할 친구다"라는 내레이션으로 채여경의 살인죄를 대신 뒤집어쓴 이유를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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