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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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승 신바람' 김태형 감독 "장원준 잘 버텼다"

기사입력 2016.05.18 22:03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나유리 기자] "지금의 분위기를 잘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

두산 베어스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5차전에서 15-5로 대승을 거두며 최근 5연승을 질주했다.

선발 장원준이 5⅔이닝 3실점으로 시즌 5승을 수확했고, 멀티 홈런 포함 4타수 4안타를 기록한 양의지를 비롯해 18개의 팀 안타가 터지며 완승을 거둘 수 있었다. 두산은 단독 선두 체제를 더욱 공고히 했다. 

경기 후 두산 김태형 감독은 "경기 초반 장원준의 허리가 걱정했는데, 원준이가 어려운 와중에도 5회까지 잘 버텨줬다. 뒤에 등판한 투수들도 잘 막아줬다"고 투수들을 칭찬했다.

이어 "타자들이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는데, 지금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NYR@xportsnews.com/사진 ⓒ 잠실, 김한준 기자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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