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 정용운 상대로 선제 솔로포…시즌 8호

[엑스포츠뉴스=잠실, 나유리 기자] 두산 베어스의 양의지가 선제 홈런을 터트렸다.

양의지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5차전에서 0-0 동점 상황인 2회말 선두 타자로 첫 타석을 맞이했다.

KIA 선발 정용운을 상대한 양의지는 2구째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그대로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올 시즌 자신의 8호 홈런.

두산은 2회말 현재 1-0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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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