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축구선수 구자철, 지동원, 홍정호가 JTBC '히트메이커'를 통해 첫 예능 동반 나들이에 나선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히트메이커'에는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구자철, 지동원, 홍정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스타일아이콘 4인방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히트메이커' 출연진은 독일 촬영 당시 버스킹(즉석 거리공연)을 성공리에 펼친 이후, 이에 대한 베네핏으로 아우크스부르크에서 구자철, 지동원, 홍정호 선수와의 특급 만남이 성사됐다.
강인, 정진운, 정준영, 이철우는 구자철, 지동원, 홍정호 선수를 만나기 위해 홈구장인 WWK 아레나를 직접 찾았고, 이들과의 만남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평소 축구팬이었던 '히트메이커' 4인방은 또래인 세 선수와 금세 친해져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진행하며 또 한 번의 만남을 기약했다는 후문이다.
예능에 동반 출연한 것은 처음인 구자철, 지동원, 홍정호는 예상을 뛰어넘는 솔직 담백한 토크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세 사람은 선수 생활 에피소드, 문화, 트렌드 등의 이야기를 나누는 등 그간 숨겨왔던 입담과 소탈한 매력으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히트메이커' 제작진은 "촬영 당시 중요한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던 홍정호 선수가 며칠 뒤 브레멘 원정 경기에서 투입 1분 만에 결승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는 소식에 강인, 정준영, 정진운, 이철우 등도 자기 일처럼 기뻐했다"고 전했다.
한편 '히트메이커'는 오는 20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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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