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은경 기자]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부상 후 첫 홈경기를 치렀다. 피츠버그 홈팬들은 뜨거운 박수로 강정호를 맞이했다.
강정호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PNC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애틀랜트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4번타자 겸 3루수. 강정호가 지난해 9월 경기 도중 무릎 부상을 당해 재활에 전념했고, 이달 초 복귀했다. 이날 경기는 강정호가 8개월 만에 홈팬 앞에 선 무대였다.
강정호가 1회 첫 타석에 들어서자 홈팬들은 뜨거운 박수로 강정호를 맞이했다. 피츠버그 구단의 공식 트위터는 이날 '강정호에게 홈 관중이 보낸 열렬한 박수가 멋졌다' '반갑다 강정호'라는 글을 올렸다.
kyong@xportsnews.com /사진=피츠버그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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