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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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들호' 박신양, 무고죄로 고발 당했다

기사입력 2016.05.17 22:27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 모든 건 시나리오였다.
 
1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16회에서는 고발당한 조들호(박신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의사가운을 입은 조들호는 자신을 의심의 눈초리로 보는 간호사에게 "본원에서 회장님 때문에 파견 나왔다"라며 자연스럽게 VIP 병동이 어디인지 물었다.

그 시각 수술 했다는 정회장(정원중)은 "답답해서 죽는 줄 알았다"라며 일어났다. 모든 건 신영일(김갑수)의 시나리오였다. 앞서 신영일은 정회장에게 "검찰에 들어오다 쓰러져라. 여론이 잠잠해지면 다시 나와서 조사 받아라"고 말했다. 나중에 조사를 받을 때도 유리하다는 것.

정회장은 이를 마음에 들어했고, 그대로 실행에 옮겼다. 신영일은 "가족, 회사 임원한테도 비밀 지켜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금산 측은 조들호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할 뜻을 밝혔다. 장신우(강신일)는 조들호를 무고죄로 고발하라고 지시했다. 장신우 역시 정회장과 거래를 했던 것. 이에 장해경(박솔미)은 "비자금 장부를 우리가 밝히는 게 어떻냐"라고 제안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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