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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정용운, 18일 두산전 6년만에 선발 등판

기사입력 2016.05.17 17:08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의 좌완 투수 정용운(26)이 약 6년만에 선발 등판한다.

KIA 김기태 감독은 17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내일(18일) 경기 선발 투수는 정용운"이라고 밝혔다. KIA는 최근 계속되는 선발 투수들의 부상으로 고민에 휩싸여있다.

윤석민이 어깨 통증, 임준혁이 종아리 근육 파열로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대체 선발로 로테이션을 소화했던 한기주도 부진 끝에 지난주 2군에 내려간 상황이다. 때문에 15일 광주 한화전에서는 최고령 투수 최영필이 선발로 나섰었다.

김기태 감독은 "임기준이 선발로 많은 공은 못 던지는 상황이다. 2군에 내려간 한기주가 열흘 정도 컨디션을 조절한 후 올라올 수 있을 것 같고, 좌완 유창식도 2군에서 준비를 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용운의 선발 등판은 약 6시즌만이다. 지난 2010년 9월 16일 삼성전에 선발 등판해 1⅓이닝 3실점 패전 투수가 된 바 있다.

NYR@xportsnews.com/사진=엑스포츠뉴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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