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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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들호' 박신양, 에너지 드링크 사건 승소…불매운동까지

기사입력 2016.05.16 22:4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이 승소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15회에서는 승소한 조들호(박신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들호는 정회장이 뇌물을 준 내역을 읊었다. 그리고 정회장에게 "제가 어떻게 이 사실을 알고 있을지 궁금하시죠. 증인 비밀장부 사실과 정확히 일치한다고 생각하시죠"라며 정회장을 떠봤다.

이어 조들호는 "본 변호인이 비밀장부를 봤을까요 못 봤을까요. 지금 봤다고 하면 보여드리겠다"라고 압박 질문을 하자 정회장은 "봤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조들호의 농락이란 걸 알게 된 정회장은 "이 자식이. 감히 어디서"라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이를 본 조들호는 "또 기적이 일어났네"라며 정회장을 비웃었다.  

조들호는 "소송은 무조건 이긴다"라고 독백하며 "사람들 뇌리에서 소송이 가시기 전에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한다. 정회장을 검찰에 넘겨야 한다"라고 다짐했다.

이후 에너지 드링크 '파워킹' 손해배상 청구소송 선고기일. 판사는 "영원푸드는 피해자 가족에게 배상하고, 파워킹은 경고문 부착, 일일권장량 표기하도록 한다"라고 판결을 내렸다. 곳곳에선 영원푸드 제품 불매운동이 벌어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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