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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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결승] 대회 MVP '페이커' 이상혁, "게임 달라져도 내 경기력은 그대로... 섬머 기대해달라"

기사입력 2016.05.15 19:10 / 기사수정 2016.05.15 19:11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상하이(中), 박상진 기자] MSI 최고의 선수로 선정된 '페이커' 이상혁이 우승 소감을 밝혔다. 열심히 한 결과가 나와서 기분이 좋고, 덤으로 상금이 늘어 금상첨화라는 것.

15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 센터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6(이하  MSI)’ 결승전에서 한국 롤챔스 대표로 MSI에 출전한 SKT T1이 북미 CLG를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압도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페이커' 이상혁은 우승 후 인터뷰에서 "열심히 한 결과가 나와 좋다. 그리고 상금도 늘어서 더 좋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 그룹 스테이지에서 4연패를 당하며 위기를 맞았을 상황에도 "힘들다고 느끼지 않고, 한국과 똑같이 연습하며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

이번 MSI MVP가 된 부분에 대해 '페이커' 이상혁은 "MSI기간 동안 솔로 랭크 게임을 많이 했는데, 그래서 경기력이 유지되 MVP를 탄 거 같다. 6.9 패치도 많이 적응해 한국에서 잘할 거 같다. 게임이 바뀐 건 많지만, 나의 경기력은 바뀌지 않기에 섬머 경기도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페이커' 이상혁이 속한 SKT T1은 MSI 결승전에서 북미 CLG를 만나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승리를 거두고 MSI 첫 우승을 차지했다.

vallen@xportsnews.com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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