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KIA가 파죽의 5연승을 질주했다. 서재응과 최희섭의 은퇴식이 열린 날 승리라 더욱 값지다.
KIA 타이거즈는 1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5차전에서 8-7로 승리했다. 최근 5연승이다.
이날 승리로 5할 승률을 회복한 KIA는 무엇보다 현역 은퇴를 선언한 서재응, 최희섭과 작별 인사를 나누는 날 더 밝게 웃을 수 있었다.
경기 후 KIA 김기태 감독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승리로 이끈 선수들이 대단하다"면서 "서재응과 최희섭의 은퇴식이 있는 날 승리할 수 있어서 더욱더 의미가 큰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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