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판타스틱 듀오' 에일리가 아차산 아이스크림녀를 판듀로 택했다.
1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 5회에서는 이선희, 신승훈, 장혜진, 에일리가 파트너를 정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에일리의 판듀 후보 영상이 공개됐다. 에일리의 파워풀한 보이스처럼 참가자들의 성량이 스튜디오를 가득 채웠다. 에일리는 영상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에일리는 "아르바이트생들이 많이 계셨는데, 저도 뉴욕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포기하지 않았다"라며 그들의 아픔과 열정에 공감했다.
에일리의 판듀 후보로 '춤추는 부산 뱅크녀' 박혜진, '북한산 민물장어녀' 김새하, '아차산 아이스크림녀' 이민정이 등장했다. 세 사람은 대결 전 넘치는 끼를 발산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분노를 잘 표현하는 것이 심사의 기준이란 에일리의 말 후, 본격적인 1:3랜덤 대결 대결이 펼쳐졌다.
"셋 다 다른 가수에게 지원했으면 모두 판듀다"란 장윤정의 말처럼 세 사람의 실력은 감탄을 자아냈다. 대결이 아닌 완벽한 무대, 그야말로 박빙의 승부였다. 에일리가 선택한 판듀는 아차산 아이스크림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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