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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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쓸이승' 김태형 감독 "팀워크 발휘해 기대 이상 성적"

기사입력 2016.05.15 17:48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고척,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 감독이 야수들의 활약에 함박 웃음을 지었다.

두산은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6차전 맞대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넥센과의 주말 3연승을 모두 쓸어담았다. 아울러 이번주를 5승 1패로 기분좋게 마칠 수 있었다.

이날 유희관은 7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쳐 시즌 4승 째를 챙겼다. 또한 김재환은 시즌 11호 홈런을 날렸고, 3-3으로 맞선 8회 대타로 최주환은 1,2루 상황에서 적시타를 날려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경기를 마친 뒤 김태형 감독은 "3-3 동점에서 (유)희관이를 믿고 한 이닝을 더 갔다. 희관이가 7회를 막으면서 리드를 잡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잇따른 부상 악재 속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을 향해 고마움을 전했다. 김태형 감독은 "이번주 컨디션이 좋지 않은 선수들이 많아 백업 선수들을 올렸는데 선수들이 도와가며 좋은 팀워크를 발휘해줘 기대이상의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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