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공심이' 서효림, 국회의원 술자리 거절 '모욕당했다'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녀 공심이' 서효림이 국회의원의 술자리 제안을 거절했다.

14일 첫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 1회에서는 공미(서효림 분)가 국회의원에게 술자리 제안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국회의원은 "우리 둘이 간단하게 한 잔 더 할까"라며 붙잡았고, 공미는 "안됩니다. 집에 제사가 있어서요. 자정에 제사라서요"라며 핑계를 댔다.

국회의원은 "요즘도 자정에 제사를 지내는 집이 있나"라며 불쾌한 기색을 드러냈다. 특히 국회의원은 로펌 대표에게 "다음에 보지. 당분간 내가 좀 바쁠 것 같아"라며 쏘아붙였다.

로펌 대표는 "내가 오늘 자리에 왜 공 변을 데려왔겠어. 반반하게 생겨서 뽑아놨으면 소임을 다 해야지. 우리 로펌에 들어오려고 줄 서는 변호사들 많아"라며 독설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