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전인권과 이하이가 꿈의 듀엣 무대를 펼쳤다.
14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감사의 달 특집이 꾸며졌다.
이날 빅마마의 리더에서 재즈 뮤지션으로 돌아온 신연아와 개그맨에서 재즈 보컬리스트로 변신한 이동우. 첫 순서로 무대에 오른 두 사람은 조덕배의 '꿈에'로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은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함께 감미로운 재즈선율로 무대를 가득채웠다. 두 사람의 믿음으로 가득한 무대였다. 윤민수는 "한 편의 예술 무대를 보는 기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다음 무대는 전인권과 이하이가 꾸민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 이하이는 전인권과의 첫 만남에 대해 "굉장히 떨렸다. 실수를 하면 어쩌나 조심스러웠는데, 따뜻하게 대해주셨다"라고 밝혔다.
이하이의 매력적인 허밍으로 무대는 시작됐다. 이어 전인권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온몸을 전율시키는 목소리가 더해지며 꿈의 듀엣 무대가 완성됐다.
전설들은 내려간 채 이동우와 이하이가 대결 결과를 기다렸다. 전인권&이하이가 첫 무대에서 417점을 받아며 1승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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