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칸 영화제 참석 사진 공개…칸도 매료시킨 미소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배우 공유와 정유미의 칸 국제영화제 참석 모습이 공개됐다. 

14일 매니지먼트 숲 인스타그램에는 "여기는 칸영화제 현장입니다. '부산행'이 상영 종료후 뤼미에르 극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기립박수와 환호로 극장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관객들을 향하여 하트를 보내는 공유 배우,
블랙 드레스로 레드카펫을 밟은 정유미 배우, 그리고 연상호 감독님, 김수안 양까지 잊지 못할 13일의 금요일 밤이었습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제69회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한 공유와 정유미 그리고 '부산행' 연상호 감독과 아역 김수안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특히 공유는 수트에 보타이를 착용하며 관객들을 향해 환한 웃음과 함께 손가락 하트를 보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13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는 '부산행'(감독 연상호)의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이 진행됐다. 상영 직후 '부산행'은 기립 박수를 받았으며 공유에게는 사진과 사인 요청이 쇄도하기도 했다.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KTX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로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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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