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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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벌써부터 칸 사로잡나…바이어 관심

기사입력 2016.05.14 06:48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영화 '부산행'(감독 연상호)을 향한 현지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13일(이하 현지시간) '부산행'은 프랑스 칸 마켓 상영을 통해 공개됐다. 이날 상영에는 정원을 훨씬 넘는 약 100명의 전세계 바이어들이 방문하기도 했으며 구매를 문의하는 등 '부산행'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만큼 '부산행'에 대한 세계적인 주목이 입증된 것.

이어 같은날 오후 11시 45분에는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부산행'의 프리미어 상영이 개최된다. 배우 공유와 정유미, 아역배우 김수안, 연상호 감독이 레드카펫을 밟는다.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KTX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로 공유, 정유미, 김수안, 마동석, 최우식, 안소희, 김의성 등이 출연한다. 오는 7월 국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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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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