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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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보감' 종무녀 정인선, 이다윗과 합방 후 회임

기사입력 2016.05.13 21:0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마녀보감' 종무녀 정인선이 회임을 했다.
 
1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1회에서는 자신이 석녀임을 알게 된 중전 심씨(장희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주(염정아)는 중전 심씨에게 "마마께선 회임을 하실 수 없는 몸이다. 제가 시키는대로 하시겠습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중전은 홍주의 손을 잡으며 "하겠네. 자네가 제발 날 좀 도와주게"라고 부탁했다.

홍주의 계획은 이러했다. 흑주술을 받아낼 신력이 강한 무녀가 회임을 하게 하고, 세자는 중전의 몸에서 나오게 하겠다는 것. 그리고 무녀는 죽이라고 말했다. 그 무녀는 강력한 신기를 지닌 해란(정인선)이었다.

중전 심씨는 해란을 따로 불러 "내가 하는 말을 따라야 할 것이다. 오늘 밤 주상전하를 뫼시거라"라고 명했다. 이에 해란은 "이미 신을 모시고 있는 무녀의 몸이다. 다른 사내를 모실 수는 없다"라고 거부했지만, 중전심씨는 "사내가 아니라 조선의 왕이시다"라며 "주상전하를 잘 보필하면 내가 가족들을 잘 보살펴줄 것이다. 허나 거절한다면, 내 그렇게까지 해야 하겠느냐"라고 압박했다.

결국 해란은 명종(이다윗)과 합방 후 회임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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