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금준 기자] 솔로로 변신한 소녀시대의 티파니가 매력 넘치는 무대로 팬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티파니는 13일 오후 방송한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솔로곡 'I Just Wanna Dance'와 'Once in a Lifetime'를 선사했다.
서현의 피아노 선율과 함께한 'Once in a Lifetime' 무대에서 감성적인 보이스로 팬들을 만난 티파니는 이어진 'I Just Wanna Dance'를 통해 특유의 생기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화려한 퍼포먼스로 성공적인 솔로 출격을 알렸다.
티파니의 'I Just Wanna Dance'는 80년대의 레트로 사운드와 현대의 댄스 그루브 감성이 한데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의 일렉트로-팝 댄스 넘버로, 넓은 음역대를 아우르는 몽환적인 톤과 힘 있는 보컬이 곡을 더욱 감성적이면서도 파워풀하게 만드는 노래다.
가사에는 비 젖은 거리, 적막감이 감도는 텅 빈 무대와도 같은 도시에서 고민은 잠시 접어둔 채 밤새도록 춤을 추고 싶다는 솔직한 감정을 담아 눈길을 끈다.
더불어 티파니가 선보인 'Once in a Lifetime'은 보사노바 리듬 위에 피아노와 베이스, 기타 등 여러 악기와 맑은 목소리가 어우러져 행복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어쿠스틱 트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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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준 기자 music@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