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곽성문)가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13일 코바코가 발표한 '옥중화'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옥중화'가 초반 시청률 추이와 화제성 등에서 소위 '대박 드라마'가 되기 위한 조건을 갖췄다.
코바코는 우선 '옥중화'가 첫 주에 시청률 20%(닐슨 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돌파하며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첫 주 15.2%)보다 좋은 시작을 알렸다고 분석했다. 드라마 재방송 시청률 역시 5.0%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말드라마 온라인 버즈량 역시 '옥중화'가 1위를 차지했다. 다음소프트의 '소셜 메트릭스'를 통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9일까지 주말드라마 5편의 버즈량을 살펴본 결과, '옥중화'가 SBS '미세스캅'과 KBS 2TV '아이가 다섯'을 제쳤다.
코바코의 분석대로 '옥중화'가 '태양의 후예'를 이을 국민 드라마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김종학 프로덕션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