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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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 혜리, 매니저직 복귀 "최선 다하겠다"

기사입력 2016.05.12 22:3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딴따라' 혜리가 매니저로 복귀했다.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 8회에서는 신석호(지성 분)를 다시 찾아간 그린(혜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그린은 해고당한 후 밥도 먹지 않고 매니저에 대해 공부했다. 여민주(채정안)는 그런 그린을 데리고 나가 이야기를 나눴다.

여민주는 "그린 씨는 신 대표가 밉겠지만, 난 신 대표를 보며 이젠 한 소속사에 어엿한 대표가 됐단 생각이 들더라"며 "처음 만났을 때 완전 또라이였다. 알고 지낸 게 10년쯤 됐다"라면서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여민주는 "신 대표, 정이 뚝뚝 떨어질 때가 한 두번이 아니었다. 근데 하난 지켰어. 별 소릴 다 들어도 자기 가수는 절대 그런 소리 안 듣게 하려는 거"라며 경찰서까지 갔던 사연도 얘기했다. 신석호에게 자기 가수는 자식 같은 존재라고. 

이를 듣던 그린은 신석호를 찾아가 자신의 잘못을 얘기하며 "진짜 열심히, 아니 잘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신석호가 "하나만 묻자. 조하늘 매니저 할 거야, 딴따라 밴드 매니저 할 거야"라고 묻자 그린은 "앞으로 대표님의 스트레스 유발자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큰소리로 다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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