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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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목소리' 설운도·윤도현 敗, 케이윌 홀로 지킨 왕좌 (종합)

기사입력 2016.05.12 00:36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가수 케이윌이 압도적인 표 차이로 승리했다.

11일 방송된 SBS '보컬 전쟁-신의 목소리'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 5인 설운도, 윤도현, 박정현, 거미, 케이윌과 이에 맞선 도전자들의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도현은 김현지에게 대결 상대로 지목 당했다. 윤도현은 성시경의 '거리에서'에 도전했다. 윤도현은 시작부터 하모니카 연주로 몰입도를 높였고, 특유의 록 창법과 담담한 보이스로 애절한 감성을 자극했다. 그러나 청중평가단은 김현지를 선택했다. 

두 번째 대결은 방효준은 설운도가 맞붙었다. 방효준은 설운도의 '여자 여자 여자'를 특유의 독특한 보이스로 완벽 소화했다. 이에 맞선 설운도는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을 열창했고, 유쾌한 무대를 꾸몄다. 청중평가단 투표 결과 방효준이 4표 차이로 설운도를 꺾고 1승을 거머쥐었다. 

하이라이트는 정미현과 케이윌의 대결이었다. 정미현은 케이윌의 '꽃이 핀다'로 섬세한 감정 표현과 폭풍 가창력을 자랑해 반전 매력을 뽐냈다. 케이윌은 투애니원의 '컴백홈' 무대를 통해 댄스 실력까지 선보여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케이윌은 압도적인 표 차이로 승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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