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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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희 감독 "고메즈, 누구보다 열심히 해"

기사입력 2016.05.11 17:55 / 기사수정 2016.05.11 18:09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박진태 기자] "경기 때는 누구보다 열심히 뛰는 선수다."

SK 와이번스는 1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정규시즌 다섯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 외국인 선수 헥터 고메즈는 가래톳 부상에서 복귀해 5타수 3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복귀전을 펼쳤다.

김용희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의 자리에서 고메즈의 복귀전을 평가했다. 그는 "(수비)움직임을 비롯해 주루에서 괜찮은 모습이었다"라며 "복귀 첫 안타는 빗맞은 타구였지만, 타자에게는 기분 좋을 수 있다. 그리고 네 번째 타석에서는 배트 중심에 맞히는 타구를 만들어냈다"고 이야기했다.

김 감독은 "플로리다 캠프를 시작으로 오키나와 캠프, 시범경기를 거치면서 고메즈의 주의 깊게 관찰했다"라며 "연습 때는 움직임이 크지 않지만, 시합 때는 누구보다 적극적이다. 전에도 말을 했지만, 한국 선수들은 본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복귀전을 마친 고메즈는 11일 경기서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두선과의 주중시리즈 2차전서 7번 타자 겸 유격수로 그라운드를 밟는다.

parkjt21@xport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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