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진태 기자] 강정호(28·피츠버그)가 휴식을 취한다.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에 위치한 그레이트 아메키란 볼파크에서 진행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신시내티 레즈의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맞대결이 우천으로 순연됐다.
이날 강정호는 신시내티와의 경기서 6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할 예정이었다. 경기는 오전 8시 10분부터 시작됐어야 했지만, 현지의 내린 비로 한 시간 여가 지난 후 취소가 확정이 됐다.
부상에서 지난 6일 복귀한 그는 네 경기 그라운드를 밟아 타율 2할5푼 출루율 2할3푼1리 장타율 0.833을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복귀전서 두 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화려한 귀환을 알린 강정호는 전날 경기서도 9회초 2루타를 터뜨리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우천 순연으로 강정호는 하루 휴식을 취하며 이튿날 경기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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