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 박진태 기자] 박건우(두산)이 선제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박건우는 1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팀 간 4차전에서 좌익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1회초 리드오프로 경기에 나서 상대 선발 투수 문승원의 초구를 통타해 중앙 담장을 넘기는 선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박건우의 초구·선두 타자 홈런은 두산 베어스 팀 통산 첫 번째 대기록이었으며, KBO 통산 26번째였다.
이 홈런으로 두산은 1회초가 진행되는 현재 SK에 1-0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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