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6:37
연예

중화권스타 왕대륙 "韓 관객, '나의 소녀시대'보며 그 시대 추억하길"

기사입력 2016.05.10 16:32 / 기사수정 2016.05.10 16:46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영화 '나의 소녀시대'(감독 프랭키 첸)의 왕대륙이 한국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대만 역대 흥행 1위 기록은 물론 중국,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에서 인기를 얻은 '나의 소녀시대'는 1994년 대책 없이 용감했던 학창시절 유덕화 마누라가 꿈인 평범한 소녀 린전신과 학교를 주름잡는 비범한 소년 쉬타이위의 첫사랑 밀어주기 작전을 담은 영화다. 

오는 11일 전야 개봉을 앞두고 주연 배우 왕대륙이 특별한 개봉 축하 영상편지를 공개했다. 극중 쉬타이위 역을 맡은 왕대륙은 "1990년대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평범한 여주인공이 저처럼 귀엽고 로맨틱한 남자를 만나 어떤 추억을 만드는지에 관한 러브 스토리다"고 영화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왕대륙은 "한국 관객들도 '나의 소녀시대'를 보면서 그 시절을 추억했으면 좋겠다"며 손하트를 보냈다. 앞서 왕대륙은 지난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국내 포스터를 포스팅하며 "한국 상륙 후 여러분을 만날 거예요. 마장면 같이 먹어요. 꼭 소스랑 면이랑 따로 주세요"라는 영화 속 쉬타이위의 재치 넘치는 멘트를 패러디했다. 

왕대륙은 관객들에게 증정할 친필 싸인 포스터를 직접 보내오는 등 남다른 한국 관객 사랑을 드러냈다.

'나의 소녀시대'는 오는 11일 개봉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오드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