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배우 최지우와 이상윤이 KBS 2TV 드라마 '공항 가는 길' 출연을 논의 중이다.
10일 10일 KBS 관계자는 "최지우, 이상윤 씨가 '공항 가는 길'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항 가는 길'은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의 기혼남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봄날은 간다', '불꽃처럼 나비처럼'의 이숙연 작가가 처음으로 드라마 집필을 맡은 작품이다. 연출은 '여름향기', '황진이', '대물' 등의 김철규 PD가 맡았다.
이상윤과 최지우는 지난해 방송됐던 tvN '두 번째 스무살'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어 '공항 가는 길'을 통해 다시 한 번 만날 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공항 가는 길'은 6월 방송 예정인 '함부로 애틋하게' 후속 방송되는 것으로 편성을 금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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