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그룹 VAV가 7인조로 돌아왔다.
그룹 VAV(브이에이브이)의 두 번째 미니앨범 'BROTHERHOOD'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메세나폴리스에서 진행됐다.
지난해 11월 데뷔한 VAV가 6개월만에 컴백했다. 새로운 모습으로 컴백한 VAV가 이번 2집 앨범에서는 멤버들간의 브로맨스(형제애)를 그린다. 타이틀곡 'Brotherhood'는 멤버들간의 브로맨스를 그린 곡으로, 멤버들의 마음을 그린 가사와 중독적인 후렴구가 인상적인 곡이다.
이날 VAV는 컴백 소감에 대해 "긴장을 안 할 줄 알았는데 막상 올라오니 목소리가 떨릴 정도로 긴장 된다"며 "1집 때는 우리가 부족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개인적인 역량을 보여드릴 수 없다고 생각해 스트레스가 많았다. 이번 2집은 우리의 끼를 전부 다 보여주자는 각오로 임했다. 이번 앨범은 좀 더 높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감사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VAV는 제7의 멤버로 제한이 새롭게 합류하며 대대적인 변화를 꾀했다. VAV는 새로운 멤버 제한에 대해 "우리가 1집 때 6인조로 활동할 때부터 제한이는 같이 연습했던 친구"라며 "일곱 번째 멤버로 합류하기 전부터 제한이는 우리와 같이 있었고, 같이 연습했던 친구이기 때문에 전혀 이질감은 없었다"고 애정을 전했다.
또 VAV는 자신들만의 강점에 대해 "우리가 다 20대다. 다른 그룹보다 오빠스러운 성숙미가 있다"며 "우리가 복근을 다 가지고 있다. 그만큼 남자다운 그룹이라고 생각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마지막으로 VAV는 롤모델에 대한 질문에 "대부분 아이돌이 그렇듯 우리도 신화가 롤모델"이라며 "오래 가고, 우리끼리 즐기면서 음악을 오래하는 팀이 되고 싶다"고 소망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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