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가수 김동률이 후배 가수 곽진언의 신보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동률은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뮤직팜 막내 곽진언 군의 새 앨범이 나왔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곽진언의 신보 발매 소식을 알렸다.
이어 그는 "형들 앞에서 애교 부릴 때 헤벌레 하던 모습과는 달리 녀석의 음악은 참 깊고 아리네요"라며 "지금 이 나이니까 할 수 있는 풋풋하고 아련한 그의 첫 앨범 수록곡들을 들으며 저도 모르게 제 이십대 시절을 돌아보게 되네요"라는 글을 게재, 곽진언의 신보를 칭찬했다.
김동률은 "앞으로 진언이가 보여줄 음악세계가 기대됩니다. 고생했다. 진언아"라는 글을 덧붙였다.
한편 곽진언은 이날 0시를 기해 첫 정규 앨범 '나랑갈래'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나랑갈래'는 곽진언이 가장 먼저 썼던 곡으로 알려졌으며, 편곡의 유려함과 보컬의 흡인력이 돋보이는 곡으로 평가받고 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뮤직팜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