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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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新 오디션 프로 '버스커즈 버스킹' 론칭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6.05.09 11:30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지금껏 한 번도 만난 적 없던 새로운 오디션이 시작된다.

9일 MBC에브리원은 "길 위의 아티스트 ‘버스커’ 들과 함께 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버스커즈 버스킹’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의 음악 위주의 서바이벌 오디션이 아닌 자유와 낭만으로 상징되는 버스커들과 함께 춤, 노래, 연주, 연극, 마술 등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누구에게나 열린 오디션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오디션은 대한민국의 버스킹의 새로운 성지로 떠오르고 있는 낭만의 바다 ‘여수’에서 펼쳐지게 된다. 여수는 지난 해 장장 5개월간 ‘낭만 버스커 여수 밤바다’를 개최해 총 888팀의 버스커들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대중과 함께 호흡하는 버스킹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바 있다.

‘버스커즈 버스킹’은 단순히 버스커들의 실력을 평가하는 자리가 아닌 각 분야의 마스터들이 멘토 역할로 참여해 스타 버스커의 탄생에 든든한 지원군이 될 예정이다.

‘버스커즈 버스킹’의 기획자 박성호 센터장은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하는 TV 오디션이 한동안 붐을 이뤘는데 사실 내용이나 포맷에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느낌을 주지 못하고 있다. 새로운 오디션을 선보이기 위해 선택한 것이 버스킹을 하는 버스커를 대상으로 한 오디션이다. 사실 버스커들은 이미 프로들이며 다만 미디어 노출의 기회가 없었던 것이며 이번에 이들의 퍼포먼스를 집합적으로 시청자들에게 보여 줄 예정이며, 새로운 포멧도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는 이번 ‘버스커즈 버스킹’은 29일까지 참가 접수를 진행한다.

총 10회로 예정되는 이번 ‘버스커즈 버스킹’ 이 오디션 프로에 피로감을 느껴왔던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반향을 일으키며 방송가에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 그 결과가 주목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 에브리원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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